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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소크라테스의 크리톤을 읽었습니다.
나중에 까먹으면 빨리 찾아 보아보기 위해 정리 해봤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사형 당할 것을 알면서도 탈옥의 기회를 거부하는 장면에서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확실한 것은 소크라테스 처럼 "옳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생각하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책을 읽고 감명깊었던 부분
1. 국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 국가가 자신에게 부당한 것을 지시한다면 그것을 설득하던지 아니면 따라야 한다.
2. 이민가지 않았다면 국가의 명령에 따른다는 합의
- 국법에선 이민을 금지하지 않았다, 따라서 누군가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았다면 사실상 국가는 그가 어떤 명령에도 복종하기로 사실상 합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3. 대중의 마음을 신경쓰기 보다는 중요한 사람(전문가의 의견)을 신경써야 한다.
- 운동선수는 트레이너의 의견을 따르고 대중의 의견은 따를 필요가 없는 것처럼 중요하지 않은 다수의 의견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위 세 가지 부분을 가지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두가지 있습니다.
불만이 있고 따를 수 없다면 이견을 제시하여 설득하거나 아니라면 속한 그룹에서 떠나라 그것도 아니라면 따르라는 것과
중요하지 않은 다수의 의견을 신경쓰기보다 중요한 소수(또는 나)의 의견을 따르라 입니다.
저는 위 두가지 관점으로 저의 상황에 맞춰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야 겠습니다.
내용이 유용하셨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이 블로그를 이끌어갈 수 있는 강력한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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