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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척 추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은 영하 -8도를 찍었네요. 점점 추워지고 있는 이 시점에 난방비 절약법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유량계와 열량계의 난방비 절약 Tip입니다.


이 절약 Tip은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손에 잡히는 경제 속의 작은 코너인 <친절한 하나씨>의 "난방기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난방비 절감법"을 들고

그때 당시 되게 유용하다고 생각해서 방송을 두번이나 듣고 또 그내용을 메모하였던 기억이 나네요^^


집이 중앙난방이거나 지역난방이신분들은 계량기 종류가 두 가지 중 하나이실겁니다.

유량계 아니면 열량계



계량기(유량계, 열량계) 측정 방식

유량계 : 난방수의 흐르는 물의 양을 측정합니다.

열량계 : 난방수가 집을 데우기 전 처음 열과 집을 다 돌고 나온 물의 온도 차를 측정합니다.


"열.량계" "유.량계" 각 계량기 이름의 의미처럼 계량기 측정 방식을 알고 보니 어떻게 절약을 해야할 지 감이 오시죠? 

유량계는 난방수가 흐르는 물의 양을 줄이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되고

열량계는 난방수의 처음과 나중의 온도차만 줄이면 난방비가 절약되게 됩니다.



유량계 열량계 절약 Tip

아래에 실제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각 방으로 가는 4개의 밸브를 파란색 원으로 표시했고 메인 밸브를 빨간색 원으로 표시했습니다.

열량계의 경우엔 온도차를 줄여야 되는데 온도차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 사용하지 않는 각 방의 밸브를 잠그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 파란색 밸브 중에서 잠그면 가장 효과적이겠죠?

유량계의 경우엔 조금 다릅니다.

난방수는 메인벨브로 들어와서 곁가지 처럼 각 방으로 흘러가는데 곁가지에 해당하는 각 방의 벨브를 잠근다고 해서

흐르는 물의 양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따라서 유량계는 메인벨브를 잠그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만약 물이들어오고 나가는 메인벨브가 두개 있다면 나가는 메인벨브인 퇴수밸브를 잠그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유량계를 사용하고 있어서 매인벨브(퇴수밸브)를 약 1/3 가량 잠그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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