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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18년 01월 09일) 기준 달러 가격은 1060원대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달러와 엔화의 가치가 큰폭으로 낮아짐에 따라 환치기를 한번씩은 생각해보는 사람이 많아졌다.





보통 환치기는 2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 : 원화통장 -> 원화 -> 외화로 환전 -> 외화통장 입금

2단계 : 외화통장 -> 외화 -> 원화로 환전 -> 원화통장 입금


이를 통해 얻어지는게 환차익인데 1단계와 2단계에서 들어갈 수수료를 얼마나 적게하느냐에 따라 환차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나는 지금까지 알고 있지 못했던 환치기 TIP을 세상에 널리 공유하고자 한다.


내가 알아낸 유용한 TIP은 바로 "외화를 사고 팔기 보단 송금 기능을 이용하자" 이다


한 은행의 환율 정보를 봐보면 아래와 같다.





위 처럼 모든 은행은 현찰을 사고 파는 것보다 송금을 보내고 받을 때가 더 유리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위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은 은행들이 제시한 90%환율우대에 혹해서 현찰을 사고 팔아서 환차익에 따른 수익률을 갉아먹는다.


물론 90%환율우대를 받으면 송금을 보내고 받을 때의 수수료보다 유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송금을 보내고 받을 때의 환율우대는 왜 생각해보지 못하는가.


나도 지금까지 놓쳤던 부분이 이 부분이다.


꼭! 은행에 문의해서 송금을 보내고 받을 때도 환율우대가 되는지 알아보고 


만약 된다면, 계산기를 두들겨서 현찰을 사고 팔때가 유리한지 송금을 보내고 받을 때가 유리한지 따져보고 환차익을 노리자.


참고로 환율우대율 계산 방법은 아래와 같다






현찰 구입 시(90%환율 우대) 계산

수수료= 매입가격 - 매매기준율

적용환율= 매입가격 - (수수료 x 우대율)


ex) 

매매기준율 : 1,068.50 원, 매매 가격 : 1,087.19 원

수수료 = 1,087.19 - 1,068.50 = 18.69원

적용환율 = 1,087.19 - (18.69 x 0.09) = 1070.369 원


따라서, 현찰 매입 시, 90%환율우대를 받게되면 $1 당, 1070.369원에 달러를 매입할 수 있다.




외화 송금 시(90%환율 우대) 계산

수수료= 송금가격 - 매매기준율

적용환율= 송금가격 - (수수료 x 우대율)


ex) 

매매기준율 : 1,068.50 원, 송금 가격 : 1,078.80 원

수수료 = 1,078.80 - 1,068.50 = 10.3

적용환율 = 1,078.80 - (10.3 x 0.09) = 1069.53 원


따라서, 달러 송금 시, 90%환율우대를 받게되면 $1 당, 1069.53원에 달러를 매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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