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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와이프와 축하할 일이 있어 서촌에 있는 까델루뽀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제가 알아봤다기보다는 와이프가 이색적인 레스토랑이 있다고 같이 가보자고 한 곳이였어요.


좋은 날이였던 만큼 가자마자 기분 업된 아내 방문 인증샷 (아내의 프라이버시 보호는 센스)



아래 사진만 봐도 전체적인 레스토랑 분위기가 약간 엔티크 하면서도 보통 레스토랑과는 다른 느낌을 받으실 거에요


또한 테이블은 기억상 5개~6개 정도 밖에 없었어요.


예약은 필수인 곳이구요



저희는 가장 바깥쪽에 앉아 있었습니다.


몰랐었는데 뒤에 보니 와인셀러가 있었네요ㅎㅎ



안에서 레스토랑 입구를 찍은 사진이에요 까델루뽀는 마당도 있답니다. 


추운 겨울이라그런지 나뭇가지 마저 분위기 있게 찍히네요



저희는 다양하게 먹어보고자 파스타 코스와 안심 코스로 주문했어요~


주문하니 얼마 안있어 식전빵이 나왔어요.


저는 아래에 보이는 검은색 빵이 그렇게 맛잇더라구요


빵은 모두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음식이에요 종류는 다 모르지만 스푼파스타와 스푼 육회 등등


맛있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식욕을 끌어올리는데는 성공했던 음식이에요.




그 이후에 나온 스프에요.


스프도 뭔지 물어봤어야 되는데 뭔지 모르고 먹었어요.


한가지 기억나는 것은 가운데 보이는 올리브유 맛이 강하게 났어요.



그 뒤에는 샐러드가 나왔는데 치즈가 많이 들어간게 특징이에요.


아래 사진을 보면 일처럼 보이는 것은 다 치즈에요


과일은 없었습니다. 그냥 다 치즈


샐러드가 상큼하고 맛은 있었어요.




이제 하이라이트 메인코스 요리의 아내가 주문한 안심 스테이크


저는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살면서 먹어봤던 스테이크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사진 각도상 스테이크 뒤에 절인 풀 같은게 있었는데 각도 때문에 찍히지 않았네요ㅠㅠ


어쨌든 스테이크는 시즈닝과 육즙과 소스 등 모든게 어울어진 최고의 스테이크였어요.


여기에 다시 간다면 저는 무조건 이 메뉴를 주문할겁니다.


추천 x 2000



스테이크와 같이 나온 제가 주문했던 관자가 들어간 먹물 파스타


이것 역시 맛있었어요 아래는 파스타 + 통마늘 + 관자가 들어갔구요.


먹물 파스타를 처음 먹어서 그런지 색다른 느낌이였지만 맛있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소개팅이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과 데이트할때는 이거 주문하지 마세요


입에 먹물소스가 많이 묻으니 매우 곤란해집니다.




메인 메뉴를 마친 후 디저트로 4가지 종류의 차와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데 저희는 모두 커피를 주문했어요.


디저트에는 계란푸팅을 같이 주는데 이게 또 별미에요.


달짝지근하면서 엄청 부드러워요.



까델루뽀에 가시게되면 예약은 필수구요


약간 후미진곳에 있어서 찾는데 애먹으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가시는것을 추천드려요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가격 : ★★★☆☆ (보통 또는 저렴)

서비스 : ★★★★☆ (만족함)

맛 : ★★★★☆ (맛있음)

청결 : ★★★★☆ (불결한 것을 못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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